출처: 노동남초등학교 동문회지 창간호 2015

Source text preserved in Korean from the 2015 Nodong Namcho Elementary School Alumni Magazine.

옥마1리(玉馬一里) — 마상골 / 마산골 / 마산

  1. 위치 및 지형

벽옥산(碧玉山)을 중심으로 기러기가 갈대를 물고 나는 비안함로에 옥녀가 상을 받쳐 들고 옥녀봉반의 명혈이 있다는 지형에 얽힌 풍수지리설이 있다. 벽옥산은 보성군과 노동면을 뒤편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둥그스름한 금체형의 산이다. 노령산맥이 이루고 영암으로 이어가는 곳에 우뚝 솟아 남향으로 산과 골짜기와 평야가 어우러져 면을 상징하는 산이다. 이 산 자락에는 바위가 많이 있는데 모두 산 정상을 바라보는 것 같아 옥녀의 옥가락지 같은 모양을 연상한다.

옥마1리는 면소재지에서 서쪽으로 4.5km의 거리에 위치하며 마을 앞을 836 지방도가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농경지는 기름지며 보성강이 흘러 가뭄을 모르고 살아가는 마을이다.

  1. 연혁

마을에 팔진형의 지석묘가 보존되어 있어 선사시대부터 인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월림리·벽옥리·마산리·신점리 등 자연마을로 장흥군 부평면 지역이었던 것으로 전하며,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보성군 노동면 관할지역으로 편입하였으며, 벽옥마을의 ‘옥’자와 마산마을의 ‘마’자를 따서 ‘옥마리’로 부른다. 1980년 4월 1일 법정 옥마리가 마산 일원은 옥마1구로 리장을 두게 되었다.

마산·마산골·마상골 마을 유래

마산마을은 북쪽의 벽옥산(479.2m) 줄기가 동남향으로 뻗어가면서 마산봉(280m)에 우뚝 솟아 마을 뒤를 버티며 받쳐주고, 메기재(276m)에서 파생한 지맥이 좌로 뻗어 매산이등(말 형국의 산)이 되어 감싸 안으며, 삭고개가 안산으로 마을 앞은 맑고 깨끗한 보성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른 남·서향의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전원택지를 형성하고 있다. 마을 이름은 마을 뒷산 형상이 말을 닮았다하여 마산이라 부른다. 1840년경 대여 손유경의 6대손 여양의 자 명윤·후윤이 분가 거주하면서 자손이 번창하여 14대손까지 밀양손씨의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유물·유적

· 직석묘: 옥마리 121번지 밭에 선사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석묘(팔진형)가 있다. · 효열비: 마을 입구에 파평윤씨·죽산안씨·진원박씨의 효열비와 열녀 광산김씨의 효열비가 있다. · 옥마교: 1975년 새마을운동 때 가설하였으나 1998년 사업비 15억 원으로 착공하여 1999년 연장 138m로 준공하였다.

옥마2리(玉馬二里) — 벽옥(백옥) / 점(점등)·용소(용소등) / 봇들·뒷들·효자동

옥마2리는 노동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5.0km 지점에 위치한다. 벽옥산(479.2m) 정상을 경계로 장흥군 장평면 옥산리·진산리와 노동면 용호리·거석리가 연접하여 있다.

월림사지(月林寺址) 위치: 보성군 노동면 옥마리 384

노동면 벽옥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작은 법당과 5층 석탑이 있다. 조선시대의 주춧돌·와편·도자기편이 흩어져 있어 월림사는 탑이 조성된 고려후기부터 조선조 어느 시기까지 존재하였을 것이나 창건과 폐사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

옥마리 5층 석탑 지정번호: 지방유형문화재 제141호(1986. 2. 13) 위치: 보성군 노동면 옥마리 384 규모: 총고 5.8m / 재료: 화강암 / 시대: 고려시대

노동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7~8km 계류를 타고 올라가면 장흥군 장평면 접경인 옥마리 부락이 나타난다. 탑은 상·하대로 결구된 2층 기단이며, 탑신과 옥개석이 각 1석씩인 오층석탑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석질이 좋지 않으며 외형에서 보여주는 조형기법은 진도 금골산 오층석탑과 비슷하다. 조성 연대는 고려하대로 추정된다.


English

Okma-ri comprises two administrative districts. Okma-ri 1 centers on Masan Village beneath Masan Peak (280m), a branch of Byeogoksan (479.2m). The Son clan (descendants of Son Yeo-yang, 6th generation from Son Yu-gyeong) settled here around 1840 and formed a hereditary village of 14 generations. Notable artifacts include an eight-formation dolmen, filial piety memorial stones, and Okma Bridge rebuilt in 1999. Okma-ri 2 includes Byeogok Village and Yongso Village (a former pottery-making community). The Wollimsaji Temple Site on the Byeogoksan hillside contains a Goryeo-era 5-story stone pagoda (Registered Tangible Cultural Heritage No. 141, 1986), total height 5.8m, granite, estimated late Goryeo period.